위고비 2.4mg 나눠맞기, 왜 인기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위고비 나눠맞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2.4mg 고용량 제품을 구매해 0.25mg, 0.5mg 단위로 분할 투약하면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지며 수요가 급증했죠.
하지만, 분할 사용 시 정확한 용량 계산과 올바른 주사법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고비 2.4mg 펜 하나로 몇 번 맞을 수 있는지, 주차별 용량 계산법, 주의해야 할 점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위고비 2.4mg 펜, 몇 번 맞을 수 있나요?
▶️ A. 최대 4회 분할 투약 가능
위고비 펜은 총 4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눠 맞을 수 있습니다:
| 주차 | 권장 용량 | 2.4mg 펜 1개당 투약 횟수 |
|---|---|---|
| 1~4주 | 0.25mg | 최대 9~10회 |
| 5~8주 | 0.5mg | 최대 4~5회 |
| 9~12주 | 1.0mg | 2회 이상 가능 |
| 13~16주 | 1.7mg | 1~2회 가능 |
| 17주~ | 2.4mg | 1회 사용 |
💡 주의: 펜 1개는 최대 4회까지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늘이 제공되며, 이후 사용은 감염 및 약물 변질 위험이 있습니다.
위고비 2.4mg 나눠맞기 시, 어떻게 계산하나요?

🔢 Step-by-Step 계산 예시
목표 용량: 0.5mg / 주 1회 기준
- 펜 총 용량: 2.4mg
- 나눠맞기 가능 횟수: 2.4mg ÷ 0.5mg = 4.8회
- 현실적으로 가능한 분할 횟수: 4회 (펜 1개 = 바늘 4개 기준)
따라서, 0.5mg씩 4회 나눠 사용 가능하며, 남는 0.4mg은 보통 폐기합니다.
🥇 가장 효율적인 용량은?
- 0.6mg 이하 단위로 나눠 사용할 때 가장 효율적입니다.
- 0.25mg으로 시작하면 펜 1개로 9~10주 사용 가능해져 가성비가 매우 높습니다.
위고비 2.4mg 나눠맞기, 안전한가요?
⚠️ 전문가 권고: “권장하지 않음”
- 위고비 제조사 노보노디스크는 나눠맞기를 공식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 펜 개봉 후 6주 내 사용 원칙, 바늘 재사용 시 감염 위험 증가
- 실제 부작용 사례: 오투약, 저혈당, 구토, 어지럼증 등
※ 약물은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투약해야 하며, 나눠맞기는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 2.4mg만 품절됐나요?
- 온라인에 퍼진 “2.4mg이 더 경제적”이라는 정보 확산으로 고용량 수요 폭증
- 다른 용량(0.25mg ~ 1.7mg)은 재고 여유 있음
- 유통업계: “7월 말부터 순차 공급 예정”
마무리: 위고비 2.4mg 나눠맞기, 계산은 이렇게!
| 목표 용량 | 펜당 사용 가능 횟수 | 비고 |
| 0.25mg | 약 9회 | 최고 효율, 초반 증량 시 추천 |
| 0.5mg | 4회 | 경제성 좋음, 안정적인 분할 가능 |
| 1.0mg 이상 | 2~1회 | 분할 효율 떨어짐, 주의 필요 |
정확한 계산과 안전한 사용법만 지킨다면, 위고비 나눠맞기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우선해야 하며, 잘못된 사용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