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시작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제품부터 신청 방법, 환급 조건까지 총정리했습니다. 냉장고·에어컨·TV 등 1등급 가전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1.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란?
2025년 7월 4일부터 시행된 정부지원 정책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또는 최고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은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 전력 소비 절감 및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으로, 2,6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8월부터 환급 신청이 시작되며, 7월 4일 이후 구매분은 소급 적용됩니다.
2. 환급 대상 제품 (총 11개)
다음의 가전제품이 환급 대상입니다. 반드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라벨이 1등급(또는 최고등급)인 제품만 해당됩니다:
- 냉장고 (1등급, 2018.4.1 적용)
- 김치냉장고 (1등급, 2017.7.1 적용)
- 에어컨 (1등급, 2018.10.1 적용)
- 세탁기 (일반·드럼 모두 1등급, 2017.7.1/2018.7.1 적용)
- 전기밥솥 (1등급, 2018.4.1 적용)
- 유선 진공청소기 (2등급, 2019.1.1 적용)
- 공기청정기 (1등급, 2020.3.1 적용)
- TV (1등급, 2018.1.1 적용)
- 제습기 (1등급, 2016.10.1 적용)
- 의류건조기 (1등급, 2020.3.1 적용)
- 식기세척기 (1등급, 2025.1.1 적용)
※ 현재 1등급 모델이 없는 품목은 최고등급으로 대체 적용됩니다. ※ 효율등급 라벨에 명시된 ‘적용기준 시행일’이 해당 제품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지원 대상입니다.
3. 환급 조건 및 금액 기준
- 환급 금액: 구매가의 10%, 개인별 최대 30만 원 한도
- 구매 시점: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분부터 적용
- 신청 시기: 8월부터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예시: 200만원짜리 냉장고 구매 시 → 20만원 환급
가구 구성원이 각각 제품을 구매해도 개인별 한도로 각각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렌탈 제품도 환급 가능하나, 해당 렌탈 업체가 등록된 곳이어야 하며, 실 구매가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 기재된 거래내역서 발급이 필요합니다. ※ 공기청정기+제습기 같은 복합제품은 구성품 각각이 1등급일 경우만 인정되며, 명판과 라벨이 따로 있는 경우 별도 촬영 및 업로드 필요
4.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왜 중요할까?
- 전기요금 부담 완화
- 고효율 제품 사용으로 에너지 절감
- 최대 30만원 환급으로 실질적 가계지원
- LG, 삼성 등 주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여 제품 선택 폭이 넓음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약 2조 5천억 원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주의사항
-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 7월 3일 이전 구매 제품은 환급 대상 아님
- 구매일 기준이므로 설치일과 무관함
- 반드시 등급라벨, 명판사진, 거래내역서, 결제영수증 등 서류 필요
- 서류는 스캔, 사진 등으로 업로드 가능하며, 각 파일은 5MB 이하로 제한
- 수기로 작성한 거래내역서도 유효하나, 상호·사업자번호·연락처·직인 등이 포함돼야 함
-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으며, 국세청 신고 확인이 가능한 카드매출전표 또는 현금영수증(소득공제용)만 인정
- 포인트(복지·적립 등) 사용 금액은 환급 대상 제외
- 세트상품(냉장고+냉동고, 의류건조기+세탁기)은 구성품별 가격 확인 필요, 분리신청 필요
- 에어컨은 실내기+실외기 모두 포함되어야 하며, 벽걸이형, 일체형, 스탠드형만 가능 (이동식, 시스템형 EHP는 제외)
- 라벨 모양이 기존 원형이 아닌 세로형(신형) 라벨만 지원 가능
6. 마무리: 지금이 기회입니다
올여름 가전제품 교체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 최적의 시기입니다. 환급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제품 구매 전 에너지 효율 등급 라벨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 환급 신청 페이지는 8월 오픈 예정이며,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지와 신청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센터 번호 및 환급시스템 오픈 일정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 안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