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 받았는데 못 쓴다고요? 이런 사람 진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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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 2025

소상공인 크레딧 수정 공고문

정부가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하는 50만 원 ‘부담경감 크레딧’. 그런데 막상 받았는데도 실제로 못 쓰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카드 등록, 사용 조건, 대상 항목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받았지만 못 쓰는’ 가장 흔한 5가지 이유를 실사례 기반으로 명확히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 1. 본인 명의 카드 아니면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

가장 많은 실수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 신청 시 등록한 카드 명의와 사업자 명의가 다르면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입니다.
  • 가족 카드, 직원 카드, 공동대표 카드 모두 안 됩니다.
  • 카드에는 크레딧이 들어갔더라도, 결제 시 생돈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생깁니다.

📌 반드시 신청자 본인 명의의 카드여야 합니다.


✅ 2. 유가보조카드는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 대상

  • 화물차, 농사용 차량 등 유가보조금을 받는 차량에 사용하는 유가보조카드는 사용 불가합니다.
  • 이는 ‘중복지원 방지’ 원칙에 따라 자동 차감이 되지 않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 따라서 차량 연료비로 사용하고 싶다면, 일반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 3. 카드 등록 후 변경 불가, 잘못 등록 시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

  • 한 번 등록한 카드사는 중간에 바꿀 수 없습니다.
  • 카드가 없는 상태에서 신청하면, 카드 발급 후 연결까지 시간 소요
  • 특히 선불카드로 신청할 경우, 반드시 카드사 앱에서 본인 인증을 통한 별도 신청 절차 필요

📌 카드사 변경은 절대 불가하니,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 4. 통신비·연료비 범위에 대한 오해도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로 이어질 수 있음

통신비

  • 사업자 명의 또는 사업장 주소 기준의 전화·인터넷 요금만 안전합니다.
  • 개인명의 휴대폰 요금도 가능하긴 하나, 추후 환수 가능성 배제 불가

차량 연료비

  • 경영활동을 위한 주유비라면 가능 (휘발유, 경유, LPG, 전기차, 수소차 모두 포함)
  • 단, 유가보조카드 제외는 앞서 설명했죠.

✅ 5. 자동이체 설정 안 하면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 (특히 4대 보험)

  •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은 자동이체 설정을 해야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 수기 납부, 전화납부 등은 연결이 되지 않아 생돈이 나가는 사례 빈번
  • 특히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납부 계좌와 카드가 일치해야 자동 인식됩니다.

💡 크레딧 받았으면 꼭 확인하세요

체크리스트상태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했는가?
카드 발급 후 인증까지 완료했는가?
유가보조카드 아닌가?
통신비·연료비는 실제 사업용인가?
자동이체 설정은 되어 있는가?

소상공인 크레딧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조건을 모르고 신청하면 소상공인 크레딧 사용 불가로 이어져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위 체크리스트를 꼭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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