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제와 근로장려금 차이를 가장 많이 헷갈리세요. 두 제도는 모두 세금 혜택이지만 적용 방식·대상·받는 시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핵심만 빠르게 비교하고, 실제로 어떻게 함께 챙기는지까지 정리합니다.
1) 소득공제란?
- 목적: 과세표준을 낮춰 세금을 줄이는 제도
- 대상: 근로소득자 중심(일부 사업자 포함)
- 방식: 세금 계산 전에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
- 예시: 신용카드 공제, 연금저축, 주택저당 이자 등
- 시기: 다음 해 초 연말정산에서 일괄 반영
2) 근로장려금이란?
- 목적: 저소득 근로자·사업자·종교인의 근로 의욕을 지원하는 현금 제도
- 대상: 가구 유형(단독·홑벌이·맞벌이)별 소득/재산 요건 충족자
- 방식: 국세청 심사 후 계좌 입금
- 시기: 반기(3·9월 신청→6·12월 전후 지급) 또는 정기(5월 신청→8~9월 지급)
근로장려금 전체 흐름과 신청 절차는 아래 글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3) 소득공제와 근로장려금 차이 핵심 정리
| 구분 | 소득공제 | 근로장려금 |
|---|---|---|
| 혜택 형태 | 세금 경감(과세표준↓) | 현금 지급 |
| 심사 | 별도 심사 없음(간소화 자료 반영) | 소득·재산 심사 필수 |
| 대상 | 근로소득자 전반 | 저소득 가구(단독/홑벌이/맞벌이) |
| 신청/적용 | 연말정산에서 자동 반영 | 반기·정기 신청 필요 |
| 받는 시점 | 세금 고지액이 줄어듦 | 심사 후 계좌 입금 |
4) 둘 다 받는 실전 체크리스트

- 소득공제 자료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 없이 확인
- 근로장려금은 가구 소득·재산 요건 충족 여부 확인(재산 합계 2억 원 미만)
- 반기·정기 신청기간을 캘린더에 등록(3·5·9월 핵심)
- 아르바이트·프리랜서 소득은 신고 누락이 없도록 사장님/사업자에게 요청
- 정기 지급 전에 손택스/홈택스에서 심사진행 현황 체크
5) 자주 묻는 질문(FAQ)
소득공제와 근로장려금 차이를 간단히 말해 주세요.
소득공제는 세금 부과 기준 금액을 줄이는 제도, 근로장려금은 심사 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함께 받을 수 있지만 근로장려금은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둘 다 받으면 세금이 더 줄어드나요?
소득공제로 세금은 줄고, 근로장려금으로 현금이 지급됩니다. 다만 총소득이 기준을 넘으면 장려금은 제한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홈택스·손택스·ARS(1544-9944)로 가능합니다. 절차와 주의점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