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부가 기획재정부 2025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국회 국민청원에는 하루 만에 7만 명 이상이 동의할 정도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대주주 양도소득세란?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가 매도 시 발생한 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 과세 대상: 국회 전자청원 사이트 기준, 해당 연도 말일(12월 31일) 종목별 평가액이 10억 원 이상인 개인
- 세율: 기본 22% (지방세 포함 시 최대 27.5%)
- 도입 목적: 조세 형평성과 세수 확보
👉 소액 투자자는 면세되지만, 이번 기준 하향으로 많은 개인 투자자가 새로 대주주에 포함됩니다.
📌 이번 세제 개편 핵심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 기준 하향: 종목당 50억 원 → 10억 원
- 거래세 인상: 기존 0.15% → 0.20%
- 정부 입장: 부자 감세 논란 해소, 세부담 정상화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과도한 세부담을 지적하며 반발 중입니다.
📌 실제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예를 들어, A씨가 한 종목에 12억 원을 보유하고 2억 원의 차익을 실현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 매도 차익: 2억 원
- 예상 세금: 약 5,500만 원
- 만약 기준이 50억 원이었다면 세금은 없었을 상황
👉 뉴시스 기사에 따르면, 과거 기준이 10억 원이던 시기에는 연말 절세 매도로 개인 순매도 규모가 3조 원을 넘겼습니다.
📌 Q&A로 보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Q1. 올해 초 10억에 산 주식이 9월에 60억이 되면 대주주인가요?
➡ 대주주 여부는 해당 연도 말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계산법은 주식 양도세 계산 방법과 절세 꿀팁에서 확인하세요.
Q2. 왜 10월에 대량 매도가 나오나요?
➡ 연말 보유액이 10억 원을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가을부터 절세 매도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 관련 전략은 연말 절세 매도 전략 3가지 참고.
Q3. 주가 변동에 따라 대주주 자격이 바뀌나요?
➡ 아니요. 연말 종가 기준 보유액으로만 결정됩니다.
👉 세부 기준은 2025년 증권거래세율 변경 총정리 확인.
Q4. 소액투자자도 양도세를 내야 하나요?
➡ 소액투자자는 면제입니다. 다만 금융감독원 DART 자료에 따르면, 금융소득 합계가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관련 내용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조건 정리.
Q5. 여러 종목 합계로 10억이면 대주주인가요?
➡ 현행 제도는 종목별 기준입니다. 삼성전자 5억 + SK하이닉스 5억 = 합계 10억이라도, 각 종목별 10억 이상이 아니면 대주주가 아닙니다.
👉 더 자세한 해설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국내 차이 참고.
📌 향후 전망

한국거래소(KRX) 분석에 따르면,
- 연말 절세 매도 증가로 증시 변동성 확대 예상
- 정치권 절충안 논의 가능성 (20억~30억 기준 조정)
- 해외 자금 유출 우려로 국내 증시 매력도 저하
📌 결론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하향은 단순한 세금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투자자 심리, 증시 안정성, 한국 자본시장 경쟁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제도 변화를 반영한 절세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정치권 후속 논의도 주목해야 합니다.